신의선물14일 월화드라마 이보영의 오열

 

 

아이를 잃은 슬픔.

3월 4일 이보영의 오열연기는 보고있던 나에게도 눈물이 핑그르 돌정도였네요.

역시 작년 대상의 아우라라고나 할까요?

신의선물 14일 1회와 2회를 보고난뒤의 감흥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신의 선물 - 14일

정보
SBS | 월, 화 22시 00분 | 2014-03-03 ~
출연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김유빈
소개
"내 아이가 죽었습니다. 나 때문에 죽었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외로울까요… 그래서 지금 내 아이 곁으로 가려 합니다....
글쓴이 평점  

 

 

가족이라는 소재는 참 따뜻함을 안겨주죠.

그런데 신의선물14일은 보통의 소재의 가족드라마와는 차별화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패턴 자체가 낯설은 부분이고, 밤시간이라 무서움도 좀 남아있어서 자제하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이보영이라는 단어를 뺐을때의 이야기겠지만...

 

 

탄탄한 연기로 몇해전부터 끊임없는 상승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보영씨의 연기가 기대되는 부분이죠.

2회 부분은 거의 모든 부분이 여과없는 이보영의 눈물연기로 채워졌습니다.

가슴짠하게 만들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물론 2회까지의 신의선물14일 방송후에 베꼈다, 광고삽입이 너무 많았다 등등의 나쁜 이야기도 있네요.

10시대의 방송이 거의 모든 부분이 광고 부분에 의해 좌우되니까 어쩔수 없겠죠.

 

 

시간여행이라는 점에서 2회 마지막 부분은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이보영, 그리고 조승우,  정은표 이 세사람은 동시에 죽음에 이릅니다.

이보영은 물속에 뛰어드는 자살.

조승우는 깡패들에 의해 물속으로 잠수.

그리고 사형집행을 당하는 정은표.

 

마지막에 이보영이 한 대사가 인상적이죠.

"다시 되돌릴수만 있다면..."

 

 

아마도 이제 시간여행을 하겠죠.

거꾸로 돌리는 부분에 대한 작가의 기발한 아이템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몇몇 씬에서 거꾸로 시간을 돌리는 부분에서 의미있는 부분이 될만한 부분들이 노출되기도 했었죠?

 

그런데 정말 이보영의 딸을 납치해간 사람이 정은표였을까?

제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납치범이 수하를 시켜서 돈을 찾는 과정이 너무 섬세하게 느껴졌는데요.

약간 어눌한 바보스러움속에서 이런 섬세함이 나올수 있을까?

 

 

만약 사랑하는 딸이 죽음을 맞이했다면?

정말 이보영의 눈물은 대단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보여지는 눈물... 그 슬픔을 대중은 같이 받아들였겠죠.

 

그런데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호수에 몸을 던지고 맙니다.

하지만 정신을 깨어보니 아이가 죽기전 14일전의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운명은 피할수 없다고 합니다.

만약 카페주인 이연경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이것은 거의 확률 제로에 가깝죠.

아무리 주의하려해도 확실치 않은 부분에서 물을 조심하라는 말에 그저 물만 조심시키기가 쉽지는 않겠죠.

 

언제일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이제 상황은 다릅니다.

14일전. 꼬박 2주간만 지켜내면 됩니다.

 

지금 신의선물14일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내 아이도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2주후면 내 아이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겠죠?

 

과연 2주동안 딸을 살리기 위한 이보영의 행동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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