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입고 새학기 출발하는 새내기 봄은왔네요
분주한 하루였죠?
날씨도 여간 포근한것이 아니라서 봄없이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오늘은 어린 조카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다녀왔습니다.
정이 가는 아이라서 졸업식에 가려고 했는데 바쁨으로 못가고 입학식에 가게 되었네요.
새봄을 맞이하는 첫출근, 첫등교 오늘은 무엇을 가져다 붙여도 '새' 라는 단어가 입에 딱 달라붙네요.
초등학교 교정에서 문득 잘 꾸며진 100m 달리기 코스를 사진으로 한컷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오늘은 그렇게 새출발을 하는 날이기도 할것입니다.
옷장을 열고 입을거리를 찾아본 사람들도 오늘은 겨울양복은 잠시 접어두게 될듯 합니다.
날씨가 포근함을 벗어나 덥기까지 할 정도이니까요.
그렇다고 벌써 여름양복 꺼내입기는 뭐하고...
허걱!!!
그런데 웬일이니?
옷이 안맞아요.
오늘 이렇게 말하는 분들 참 많을듯 합니다.
'새' 라는 단어뒤에 따라오는것은 묵혔던 부분을 찾아내서 다시 입어야 하는 부분도 포함하는데요.
겨우내 늘어난 뱃살!
여기저기 옷이 내몸에 맞지않는 증상을 오늘 호소한 분들 많을듯 합니다.
학교에 겨울방학을 마치고 새교실로 처음 가는날!
몸도 마음도 바쁘지만 옷까지 내몸에 맞지 않으니 옷수선 맡기려는 분들이 많아진 날이기도 하죠.
번개처럼 나가서 새옷을 사는것도,
역시 내몸에 또 맞춰야 하니까 옷수선 또 해야 하고요.
그러다 보니 몸도 마음도 바쁜날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광목 역시 오늘 하루 바쁜 하루였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어젯밤의 풍경인데요.
오늘이 바로 삼겹살데이라서 삼겹살 한근 정도 끊어온 분들 많을텐데요.
3.3
새출발하는 또는 새학교에 가는 모든 사람들 오늘밤에는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몸건강 챙기시고요.
야간 풍경이 너무 멋졌는데 감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저 바삐 그렇게 스마트폰 하나 척하니 걸쳐놓았더니 풍경의 제맛은 느끼지 못하였네요.
어제밤의 거리의 풍경이 그렇게 이쁘더군요.
겨우내 입었던 옷들도 이제는 장농속으로 들어가야겠죠.
후후 주부님들의 옷정리 고민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고요.
봄과 가을이 짧아지다보니 옷 선택하는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계속 더운것도 아니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니 말입니다.
일기예보에서는 곧 비가 온다고 합니다.
비온뒤에는 약간의 꽃샘추위가 한번 있을 거라고 하죠.
여전히 옷선택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래서 봄은 옷사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나 봅니다.
겨울옷을 입자니 조금 더워보이고, 때론 센스가 없어보이고,
여름옷을 입자니 조금은 추워보이고 때론 움추려 들고...
어찌되었든 1년의 시작은 1월1일이지만,
새봄 새출발을 하는것은 3월 첫째주 월요일 이겠죠.
오늘 하루 참 다양하게 하루를 보낸 날이었겠죠.
아이들은 새선생님과 새친구를 만나고, 입학식을 한 1학년 새내기들은 교복을입고 어색한 포즈에 하루를 보냈을것 같고,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아이들의 설레임을 그대로 마음으로 담아와서 붕뜨는 하루가 되었을수도 있겠네요.
모두 삼겹살 맛나게 먹었나요?
또 힘차게 한주를 달려야겠죠. 빠이팅!! 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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