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정도전 6.4지방선거

휴일에는 참 많은 전화가 울려대더군요.

여론조사와 조기투표안내까지 바야흐로 6.4 지방선거철 인가 봅니다.

정치적인 부분은 관심권 밖이지만 요즘 주말드라마 정도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상적인국가를 꿈꾸는 사람. 정도전

 

 

 

어제는 정몽주와 이성계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네요.

더러운 정치가 싫어서 떠나려는 이성계가 정몽주에게 묻습니다.

왜 정치를 하느냐고?

 

누군가는 해야하고, 그래도 서민이 믿을것은 정치밖에 없다고 답하더군요.

맞는말인듯 합니다.

 

 

사실 우리 서민의 입장에서 보면 정치를 불신하고, 정치인의 말을 믿지 않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믿을것은 정치밖에는 없다는 것이 의미심장한 부분이죠.

 

정책과 일속에서 사람이 인정받아야 하는부분인데 선거철이면 반짝 인사하러 나오는 부분들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흔한 전화통화때문에 시달림만 받는 부분도 그렇고요.

요런것은 법으로 안만들죠. 휴일에 여론조사 전화 못하게 막는법...

 

 

후후 어찌되었든 주말드라마 정도전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볼까요.

이상적인 국가를 꿈꾸고 조선의 밑그림을 그린 사람이죠.

어찌보면 이성계의 나라가 아니라 정도전의 나라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주인은 신하와 공존하기는 어려웠나 봅니다.

정도전이 꿈꾸는 나라는 백성이 근간이고, 왕과 신하가 교감하는 그런 나라였을 것입니다.

 

 

이방원의 나라에서는 그래서 정도전은 쓸쓸히 퇴장을 하여야 할수 밖에 없었겠죠.

하지만 결국 시간이 흘러 사림들이 집권하였으니 세상사는 참...

 

고려말 한 나라의 건국을 밑그림 그렸다는 것만으로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역사속에서의 이성계는 한낱 무장에 불과했으니까요.

무력을 활용하여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으니 대단하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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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정보

KBS1 | 토, 일 21시 40분 | 2014-01-04 ~

출연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김명수, 서인석

소개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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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충주에 있는 도담삼봉에 3년전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역사적 지식이 얇은지라 그때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었다는것도 몰랐었죠.

조금 역사에 대해서 알고 갔더라면 충주 도담삼봉에 간 기억이 좀더 넉넉했을 것이라는...

 

후후 그래서 공부해야 하는가 봅니다.

주말드라마 정도전 끝나고 일요일에는 역사를 토론하는 부분을 하더군요.

어제는 연산군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는데...

모르는 부분도 알려주고, 유익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날씨도 화창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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