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올핸못갔네요 대신 딸기농가가서 맛나게..

맛난 딸기 많이 먹었습니다. 논산딸기축제 못가서 서운했는데 다행입니다.

 

 

축제는 끝이 났어도 탐스런 딸기는 아직도 송송이 맺혀있죠.

늦딸기를 만드는 사람, 일찍 딸기를 출하하는 사람,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철에 먹는 과일이 가장 맛나다는것...

근데 딸기가 과일은 맞나?

후후 어쨌거나 저쨌거나 맛나면 그만이죠. 지난주에 딸기밭 농가에 좀 다녀왔습니다.

 

 

후후 아는 지인의 집이라서 끝물이라고 와서 그냥 따먹으라고 해서 갔었죠.

아직 풍성하고 좋은 딸기가 많은데 그냥 따가도 돼요?

괜찮단다.

따는 비용이나 파는 비용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역시 끝물은 그래서 좋습니다.

 

 

아직 좋은 것들이 많은데 요즘에는 거의 쨈딸기로 나간다고 하네요.

한박스 다 따도 만원이 채 안나오니 따는 품도 만만치 않다고하네요.

그래서 사람둬서 따지는 못하고 그냥 소일거리로 따내고 있다고...

 

덕분에 맛난 딸기 실컷 먹고, 저도 쨈딸기좀 만들려고 많이 준비해 왔습니다.

 

 

잼딸기 만들어야 하는데 또 짬이 안나네요.

만들어 놓고, 식빵사다가 놓으면 아침은 그냥 거뜬히 끝이 나죠.

더욱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부분이니 더욱 좋고요.

논산딸기축제때 그래서 해마다 내려갔었는데 올해는 모든것이 다 이상하네요.

 

 

벚꽃구경도 채 하기전에 꽃놀이가 끝이나고,

딸기축제도 채 마음먹기도 전에 4월초에 끝이 나버렸네요.

원래 참외가 나오면서 딸기가 끝이 나기 때문에 5월 중순은 가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딸기에서 참외로, 그다음에 수박으로 그렇게 하면 여름이 다 갔었거든요.

 

 

딸기는 제가 좋아하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시지도 않고, 그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니까요.

맛난 딸기 먹으러 논산으로 go go...

비내린 다음에는 날씨가 고온현상이 좀 풀린다고 하네요.

하긴 며칠간 여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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