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세요~~
태풍 너구리가 온다고 하네요. 지도상으로 보면 약간 비켜갈듯 한데 우짤려나?
장마오기전 태양이 제법 용을 씁니다.
월요일은 몰라도 일요일은 대전 가까운 계곡 찾아서 많이 움직이겠죠?
가장 가까운곳은 어쨋든 수통골계곡 입니다. 도덕봉가든 앞에서 작년에 진쳤던 것이 생각나네요.
대전에서 가까운곳에 그래도 아직은 깨끗한 물이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계곡물에 발담그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것이 없죠.
이곳은 작년 갔었던 도덕봉가든 앞에 수통골계곡입니다.
올해는 아직 한번도 물놀이 나가진 않았네요.
역시 먹거리가 좋아야 놀이도 재미가 있죠?
여기저기 이제는 야외에 나가서 고기굽는것도 안되는 곳이 많더군요.
대청댐 주변에는 오토캠핑장 아니고는 어려울듯 하고,
수통골계곡에서도 언젠가는 고기굽는것은 제한을 하겠죠.
맑은물속에 첨벙 뛰어들고 싶지만....
역시 물이 여름에는 최고의 피서지 입니다.
다만 도덕봉가든 앞에 그늘이 많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다리밑에는 너무 바지런한 사람들이 터를 잡고 있어서 그냥 텐트에 몸을 맡겨봅니다.
텐트보다 나무그늘이 시원한것은 ... 어쩔수 없음이죠.
맑은 물에 거기에 공짜까지 가미하니 더할나위 없는 서민의 물놀이 입니다.
조금 더위를 피해서 간다면 남선공원 파도풀장 가면 좋겠지만 돈도 많이 들고 사람들이 많아서 싫더군요.
2014/06/16 - [소소한일상] - 남선공원 파도풀장 개장 작년에는 아이스링크장의 시원함을 느꼈었는데
엣지있게 별밤 음악회가 열리는 대전시민천문대에서 별음악회 보는것도 피서의 한 방향이죠.
낮시간이 문제인듯 합니다.
사람많은 곳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합니다.
수통골계곡은 아직은 그래도 꽤 한적합니다.
한적하다는 의미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북새통이 아니라는 것이고요.
여름철 물놀이 한번 가면 사람이 물보다 더 많이 보이는 것에 비하면요...
길도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현충원 쪽으로 가다가 좌회전하여 한밭대학교 조금 지나면 수통골계곡이니까요.
옛날에는 꼬부랑 꼬부랑 학카리쪽으로 해서 겨우 들어갔었는데 도로 잘 만들어졌죠.
여기저기 아파트가 많이 생겨서 ...
장마가 곧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마 장마전에는 오늘이 마지막 물놀이이자 처음의 물놀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중순이나 7월 말이 되어야 본격적인 물놀이 가겠죠.
그래서 멀리는 가지 못하고, 가깝게 간단히 대전에서 제일 가까운 물놀이 할수 있는곳 이야기 해봤습니다.
수통골계곡 아직은 도덕봉가든 앞 계곡물이 시원하더군요.
한번 계획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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