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시원함을 가져오는 비소식이 있네요.

서울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대전은 약간 흩뿌림만 있었습니다.

오늘 낮에는 색다른 대전맛집 찾아서 지인과 방동저수지에 있는 방동어죽을 찾았습니다.

도심에서 잠깐의 탈출, 짧은 점심이었지만 물과 어우러진 풍경이 넓은가슴을 얻게 해주었네요.

 

 

방동저수지 안쪽으로 식당들이 많이 있죠?

가장 첫번째 만나는 집이 칼국수집이고, 두번째가 오늘 이야기할 방동어죽입니다.

계단이 있어 조금 올라가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야외에 꾸며진 식탁을 만날수 있죠.

 

고양이 한마리가 먼저 반겨줍니다.

이름이 '국수' 라고 하더군요.

 

고놈 참 애교도 많습니다.

사람앞에 와서 벌러덩 눕습니다.

귀여운 행동을 하는것이겠죠.  풍경이 예사롭지 않죠?

사실 어죽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요즘 카메라앱에 관심이 많아서 테이블에 초점을 맞추고 한컷 촬영해 보았습니다.

색다른 맛이 있죠.

바라보는 초점에 따라서 다양한 사진이 만들어지는것이 요즘에 새로찾은 취미입니다.

 

오늘 어죽 나오는 부분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지인이라 괜히 카메라 들이밀기 어려워서요.

어죽은 특별히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것이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주인사장님의 컨셉이 좀 색다릅니다.

가서 보시면 아실것이고요.

 

주문을 하면 늦게 나옵니다. 프랭카드에 쓰여 있더군요.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요. 급하게 가서 먹는 사람은 미리 예약하여야 할듯 합니다.

 

뭐 어찌되었든 여유있게 먹으려고 갔던터라, 기다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전 ( 10,000원 )이 나오고, 잠시 먹고 있는동안 어죽이 나왔습니다.

1인분 7천원!

옆테이블에서는 막거리를 주전자에 담아서 먹고 있네요.

한주전자는 5천원, 반주전자는 3천원!

 

어죽을 아까 안좋아한다고 말했었죠?

추어탕이나 어죽은 비릴듯한 느낌인데 이곳 방동저수지 방동어죽은 전혀 비리지 않더군요.

대전맛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2층은 풍경이라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전망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입맛없을때, 또는 도심에서 작은 휴식이 필요할때 찾아보면 좋을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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