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만한곳 대청댐가는길 추동생태공원

선선함에 놀러가기 좋은 주말입니다.

며칠 덥더니 어제 내린 소나기가 더위를 한웅큼 앗아간 느낌입니다.

대전갈만한곳 오후나들이 좋은곳으로 대청댐가는길에서 우회전 추동생태공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조용한곳을 찾게 되네요.

북적거림도 좋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함속에 있다오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어제는 비내리는데 중리동 오문창순대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때론 이렇게 번잡스러운 활기찬 모습이 도움도 되죠.

활기넘치는 공간, 그리고 조용한 공간 두곳을 오가면서 머리도 맑게 개입니다.

 

 

새롭게 많이 단장한 모습입니다.

종전에는 이곳이 갈대밭으로 유명했었죠.

추동 갈대밭 하면 떠오르는 부분이기도 했었습니다.

 

저도 가끔 가는데, 영화촬영지 신성리 갈대밭 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운치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사라졌더군요.

그곳에 새롭게 추동생태공원이 만들어 졌습니다.

 

 

요 아래 부분이 바로 갈대밭 이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것을 그리워 했는지 갈대라는 시를 적어서 이곳에 올려 놓았네요.

사진속에 글씨 보이시나요?

 

추동 생태공원은 이렇게 위로 교각을 잘 만들어 놓아서 잠시 걸어보기에 좋습니다.

속으로 들어가서 바라보는 대청호도 잠시 느낄수가 있죠.

 

 

아름다운 전원풍경 이죠.

대전에서 불과 2~30분이면 갈수 있는곳이라 좋습니다.

대청댐에서 판암동쪽으로 이어지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주로 비래동을 지나서 가양공원 위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옥천이고요.

산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계족산을 넘어서 신탄진으로 가는 길이죠.

 

그곳으로 넘어갑니다.

 

 

어디 멀리 떠날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때 그저 집에 머무르면 주말이 아깝습니다.

그럴때 잠시 그냥 차키 살짝 돌려서 갈수 있는곳입니다.

 

 

풍경이 아름답지만 그렇다고 주변에 딱히 다른 볼거리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뭐여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요.

그저 자연을 통해 잠시의 휴식을 가지려는 분께 추천해 봅니다.

 

 

요 아래도 내려가보고 싶었는데 내려가는 길은 찾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그냥 위의 사진속의 다리위에서만 촬영을 하였습니다.

 

 

 

누군가 저 길 사이로 연인처럼 보이는 분이 걷더군요.

사진속에는 잡히지 않았는데..

저도 잠시 저 길 속에서 걸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내려가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짬내서 대전갈만한곳 추동생태공원 방문한다면 아마 걷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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