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떠나긴 어렵고, 대전가볼만한곳 가까이에 뭐가 있을까?
화려하진 않지만 일주일의 피로도 풀어주는 그냥 자연 수풀림을 생각할때 찾는곳 하나 이야기해볼께요.
바로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입니다.
2009년에 조성되었는데요.
저도 작년에 가보고 올해는 안가봤네요.
어린조카들과 친척들 대규모 군단이 움직였었죠.
문득 사진첩을 정리하는데 사진들이 있어서 잠깐 올려놓아 봅니다.
대전에서 30분거리에 있기 때문에 갈만한곳으로 충분하고요.
오후 늦게 어딘가 떠나지 못함을 이곳에서 채워보는것도 좋은듯 합니다.
사실 무언가 떠나지 못함은 다음날 월요병으로 바로 이어지더라고요.
방에서 tv보면서 쉬고 싶지만 쉼 뒤의 무언가 아무것도 안한느낌 공감하시죠?
지난해 저희는 이곳을 거쳐 논산 은진미륵이라고 불리우는 관촉사까지 갔었습니다.
고즈넉하고 넉넉한 일상이었다고 할수 있겠네요.
요렇게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할 공간입니다.
한바퀴 돌수 있는데요. 약 30~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듯 합니다.
밤에는 야경이 더욱 멋지다고 하는데 밤에는 움직이기 어렵겠죠?
앞에는 탑정호가 있어서 더욱 운치있습니다.
탑정리 저수지는 그냥 작은 저수지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생각에는 큰 강처럼 넓고 아름답습니다.
사실 일요일 백화점이나 큰 대형마트에 들러서 사람들 복적거림은 나름 매력있겠지만,
이제는 그저 조용히 자연과 더불어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것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닐면서 못다한 이야기들도 나누고...
맞벌이부부가 하루 대화하는 부부의 대화시간이 10분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친한 친구도 오래 못보면 서먹한 사이가 되는데 말이죠.
조용히 같이 걸으면서 가족간 대화도 나눌수 있고...
사람들이 북적거림이 없으니까 외부적인 스트레스도 없는 그런곳입니다.
작년 갔을때는 이렇게 연꽃이 완전히 피지 않은 때였지만...
혹시 모르죠. 지금은 이곳에 연꽃이 만발해 졌을지도...
그러고 보니 부여 연꽃축제가 언제인지 문득 궁금해 지네요^^
이맘때였던것 같은데..
조금 연꽃이 피어오른 곳을 봅니다.
어머니 생신때였었으니까 음력 6월 25일 이었으니까 ...
휴~~ 계산하기 복잡하니 그냥 없었던 일로...
가장 멋진 풍광을 볼수 있는곳은 제일 안쪽의 탑정호가 바라보이는 팔각정 입니다.
아쉽게도 사진정리해보는데 팔각정 앞에서의 사진이 없다는것....
이곳이 가장 멋진곳입니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곳에서 tv드라마 촬영도 했다고 하더군요.
1년이 지난뒤라 다른 사람들 블로그 들여다보니 탑정8경에 소나무 노을섬이 눈에 들어오네요.
대전가볼만한곳 참 많죠? 다음에는 이곳을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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