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벚꽃축제 밤에 더 아름답다는사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선한마음을 가지지 않는 사람 있을까요?

봄에 정말 느끼고 지나가야 하는 벚꽃축제!

요즘은 블로그에 방문해도 요 사진하나 안걸려 있는 블로그 거의 못볼 정도네요.

지리산 바래봉에서 바라본 철쭉꽃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이 바로 벚꽃입니다.

흰색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 어제 많이들 가졌겠죠.

 

토요일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저도 동학사 벚꽃축제 개막을 하는 소식에 가려다가 취소했었죠.

신탄진 벚꽃축제는 올해도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아마 먹거리 부분에서 조인이 좀 어려운가 봅니다.

 

 

사실 동학사의 벚꽃축제는 세상에 잘 알려진 만큼 평일에도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꽃구경을 하는것은 어쩌면 척박한 도시에서 느끼는 작은 여유일듯 합니다.

나를 보고 반기는 벚꽃 앞에서 우리는 어쩌면 꿈꾸는 동심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 너무 복잡해요.

사람들이 저마다 꽃구경 나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인파가 너무 몰려서 문제입니다.

더욱이 동학사 가는길은 외길이잖아요.

자연스럽게 교통체증에 한껏 봄꽃때문에 선한 마음 가져본 사람들이 인상을 찌뿌리게 만들기도 하죠.

 

 

그래도 평일 저녁이면 조금은 여유롭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바람좀쐴겸 떠나보는 것도 운치있을 것입니다.

 

저도 지난해에는 동학사에 밤에 한번 갔었습니다.

수년을 낮에만 꽃구경 했었는데 밤에 떠나는 꽃구경은 나름 의미가 있었죠.

더욱이 오늘같이 바람이 부는날이면 볼수 있는 장관이 있습니다.

 

바로 꽃비죠.

꽃눈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저 이렇게 탐스럽고 이쁜 벚꽃이 밤이되면서 바람과 함께 흩뿌리는 풍경은 가히 멋집니다.

땅바닥에서 올라오는 눈꽃처럼 꽃비가 연상될수 있습니다.

노오랗고 빠알간 조명과 아우러지면 더욱 멋지죠.

 

이풍경에 차라도 한대 지나가면 그야말로 소용돌이 치는 꽃잎들이 너무멋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밤에 떠나는 벚꽃구경은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어제 떠나지 못한 분들은 이번주가 아주 피크일듯 합니다.

화무십일홍.

 

너무 짧아서 아름다움을 더 한껏 뽐내고, 사람들 마음속에도 벚꽃이 아름답게 자리잡는듯 합니다.

너무 서둘러서, 그렇게 여름을 맞이하는 작은 징검다리 꽃잎을, 이 밤이 새기전에 구경하는 것도 의미있겠죠.

 

바쁨을 잠시 뒤로하고, 달려가 보는것은 어떨까요.

 

 

휘영청 날씨도 좋았던 터라, 밤에는 더욱 활짝 고개짓 하려는 풍경을 느끼고 싶네요.

바람과 함께 하늘로 솟아오르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작년 동학사에서 처음 경험했었거든요.

그래서 밤에 더 벚꽃구경은 운치가 있다는 것 알려드리고 있네요.

 

짧은 거리죠.

대전에서 달려서 20분이면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죠.

멀리 해외여행 떠나는 것보다 더큰 아름다움을 볼수도 있으니까요.

 

 

봄이 상상외로 빨리 지나갈듯 합니다.

동학사 벚꽃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상고온현상으로 조금 더 일찍 꽃이 다 날아가 버리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신탄진 벚꽃축제는 올해는 취소라고 합니다.

전매청 개방은 어제부로 종료되었고요.

행복한 월요일,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벚꽃구경 신나가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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