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만한곳 추동생태공원

 

 

 

봄이면 어디론가 자꾸 떠나고픈 생각이 들죠.

답답한 평수의 공간속에서 어떤때는 내가 갇혀진 듯한 생각이 들때도 있고요.

봄 햇살이 가득한날에는 더욱 그리워지는 뻥뚤린 대지입니다.

 

문득 언젠가 주말에 오후 잠깐 대전갈만한곳 추동 생태공원에 다녀왔던 부분이 생각나서 촬영했던것 올려봅니다.

보기에도 아름답죠.

갈대밭이 이렇게 변해있더군요.

 

 

대전 대덕구청 정용기씨가 신탄진에 유독 공을 많이 들인듯 합니다.

금강 로하스!!!

대청댐 주변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추동은 동구인지 대덕구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아마 동구에 가까울듯 한데요.

신탄진 대청댐을 기점으로 한 둘레길 부분이 이곳에도 이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아봅니다.

 

뭐 어쨌거나 ...

갈대밭으로 이루어졌던 부분에 이렇게 교각이 세워지고 위에서 대청호수를 바라보는 풍경은 참 멋스럽습니다.

 

 

뭐라고 쓰여있나요?

갈대인가요?

이곳 아래가 바로 갈대밭 이었었습니다.

 

영화 신성리 갈대밭에서 촬영했던 이병헌씨 나오는 작품처럼 우직한 갈대밭은 아니었지만 나름 멋스러웠는데...

 

지금은 아래로 내려가기에는 좀 어렵더군요.

개발은 그래서 장단점이 있는듯 합니다.

교각 아래로 그냥 내려가서 갈대밭을 가슴에 품었었던 때와,

지금은 더 멋지게 꾸며놓았지만 아래로 내려가서 발로 체험할수 없다는 점...

 

 

그래도 사진만으로 봐도 참 아름다운 풍경이죠.

이곳을 설명하기는 참 애매합니다.

큰 건물도 없고, 그저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가는 도중에 우측으로 도로가 하나 있는데 그곳으로 하염없이 가다보면 나오는 곳입니다.

 

무책임한 말이죠.

 

저같은 경우에는 비래동에서 가양공원쪽으로 올라가서 회전구간에서 옥천가는 방향이 있고, 산속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죠.

그곳에서 산속으로 올라가는 길을 택하면 산을 하나 넘어서 한참을 가면 큰 도로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우회전 하여 한참을 가면 나옵니다.

 

더 어려운가요? 

 

 

뭐 딱히 유명한 볼거리라든가, 즐길만한것 등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저 흔한말로 바람쐬러 나와서 잠시 쉬어갈만한곳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잠깐 나왔다고 도심에서 맞이하는 하루보다 마음과 몸이 더 긴 시간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곳입니다.

조금은 여유스럽다고나 할까요?

 

도심의 삶은 바쁘게만 돌아가니까 시계추도 빨리 움직이는듯 합니다.

잠깐 나들이 하면서 넓은 대청호수속에 마음을 빼앗기면 시계추는 잠시 멈추어 주는듯 하고요.

 

 

멋진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누군가 작은 배라도 하나 띄워놓으면 더 멋지게 보일것 같은 그런곳이죠.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아래를 거니는 두 남녀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딘가에 내려가는 길이 있음직도 한데, 그날은 찾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한적한 일요일!

tv속에 뭍혀있는 시간이 된다면 잠깐의 대전갈만한곳 추동생태공원 나들이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2014/03/15 - [커텐] - 봄햇살 행복한광목 커텐 만들기

 

2014/03/07 - [여행과맛집] - 옥천 이원 묘목축제 2014 축제기대감

 






블로그 이미지

나눌터

광목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광목침구세트, 광목이불, 광목베개, 광목쿠션, 광목3인쇼파매트,가마니 4인매트,가마니발매트 가마니 1인매트,가마니2인매트 문의:042-626-3118 01039243118,010794137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