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컵응원장소 출근길과더불어 DMB 차량시청 단속조심

하필이면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가 봅니다.

많은 사람이 고대했던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첫경기가 오전 7시입니다.

출근시간이죠. 많은 사람들이 출근하면서 DMB시청을 하려고 생각할텐데 클납니다.

대전월드컵응원장소는 월드컵경기장으로 한정했다고 하네요.

 

 

세월호 때문에 응원을 다소 소극적으로 하자는 측과 주늑든 시민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팽배한 논리가 대립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대전월드컵 경기장을 오픈하고 응원을 한다고 합니다.

설왕설래의 부분에서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에서 누워서 월드컵을 볼수 있는 장소도 이야기되고요.

대전은 소극적인 부분이 많아서 아마 거리응원은 하지 않을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아침 7시라는 타임이 문제인듯 합니다.

경기를 관람하면서 시원한 치맥 한잔 먹어주면 좋을텐데요.

치킨가게들은 아침 7시때문에 몇백만원 손해보게 생겼습니다.

 

요즘 가뜩이나 사람들이 지갑을 안연다고 합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지역이 살아야 하는데...

 

 

오늘은 주의해야 할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러겠죠.

하지만 차타고 출근하면서 DMB시청은 절대 안됩니다.

 

뉴스 나왔습니다.

만취상태와 같아서 경찰이 출근길 적극적인 단속에 나선다고요.

 

운전중 영상표시장치를 상영하거나 스마트폰 조작시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 입니다.

 

 

안걸렸다고 좋아할 수도 없습니다.

단속하기 위해 차량을 세우기 어려울 경우 범법차량으로 전산등록한다고 합니다.

그런뒤 추후에 목격한 경찰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DMB시청을 입증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궁금해도, 조금 일찍 출근을 하던가 해야할듯 합니다.

 

저도 괜스리 설레입니다.

요즘 이영표씨가 쪽집게 경기결과 예언으로 주목받고 있죠?

한국과 러시아도 70분동안 무승부를 유지할경우 기대해볼만 하다고 하네요.

 

일찍 자야겠습니다.

내일아침 우리에겐 또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전 참고로 대전월드컵응원장소에 가지는 못합니다. 조용히 TV로 박수와 함께 응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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