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18부에서 16부로 조기종영 꽤탄탄한 구성이었는데 아쉬움

 

어제도 본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종영을 앞두고 있네요.

원래 18부였는데 월드컵과 선거일에 결방을 하여 단축종영한다고 하네요.

오는 6월 26일 종영된다고 합니다.

잘나가는 로펌의 변호사가 사고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스토리 입니다.

 

 

김석주역의 김명민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립니다.

하지만 능력적 부분은 모두 기억나고, 자신의 신변이나 정체성 부분만 기억을 못합니다.

 

칼날같이 살아온 로펌의 인재가,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될때 어떤 혼란이 있을까요?

결국 로펌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능력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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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정보

MBC | 수, 목 22시 00분 | 2014-04-30 ~ 2014-06-26

출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소개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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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드라마가 크라이막스가 되기도 전에 종방연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보면 안타깝네요.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처인데 말이죠.

자신이 이제껏 몸담았던 차영우 로펌과의 전쟁이 시작된다면 정말 흥미진진해 질텐데요.

 

 

사실  어제와 그제는 좀 밋밋했습니다.

구성 자체도 좋았고, 요즘처럼 공직자의 윤리를 강조하는 시대에 김석주 같은 사람이 있을까?

요런 생각 잠깐 했었거든요.

차영우 같은 인물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니 말이죠.

 

아쉽지만 그래도 아직 4회 남았으니 위안삼아야 하나요?

 

문득 차영우가 이야기 했던 명대사가 기억이 납니다.

 

"어떤 사람은 말이야. 평범한 행복을 누릴수가 없게 타고났지.."

"눈에 띄는 댓가로 그 기대에 맞게 살게 되어 있지. 바로 자네처럼 말이야."

 

 

우리가 성공이라는 단어속에서 행복이란 단어를 찾아냅니다.

실패는 곧 불행이죠.

 

하지만 인간 김석주에게서 보는 행복은 실패가 행복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성공뒤의 돈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가난한 인권변호사인 아버지의 삶이 결코 정답이 될수는 없겠죠.

세상을 그렇게 살아주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것이겠고요.

 

하지만 그것이 행복한 삶의 정답이 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잠시 비추었지만 아버지는 은퇴를 할것이고, 그 변호사 사무실은 김석주가 맡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악마도 변호하는 그리고 승리하는 능력있는 변호사 김석주.

가난하고 소외되고 힘없는 사람을 위해 그 능력을 쓴다면 사회는 훨씬 행복해 지겠죠.

 

사고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김석주 변호사의 차영우 로펌과의 한판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우린 누구를 응원할까요?

 

정말 재미있어 지려고 하는데 조기종영 이야기가 나와서 괜히 씁쓸해 지네요.

 

다음 후속드라마는 오랫만의 장혁, 장나라, 최진혁씨가 주연이라고 하네요.

운명처럼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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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정보

MBC | 수, 목 22시 00분 | 2014-07-02 ~

출연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원, 정은표

소개

2008년 대만에서 방송된 동명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 평범하고 존재감 없는 여자가 실수로 재벌 후계자와 하룻밤을 보낸 뒤...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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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작하지 않아서인지 이미지가 보이지 않네요.

소개 부분 잠깐 살펴보니 괜찮은 드라마일듯 하여 먼저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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