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와감자를 활용한 욕실주방대청소

콜라와감자를 활용한 욕실주방대청소

 

 

행복한 주말 보내고 있나요?

늦잠도 자고, 오랫만에 TV도 보면서 못본 소치올림픽 명장면들도 보면서 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완전한 봄날씨네요.

어그적 거리다가 문득 주방 계수대 앞의 검은때를 보고, 욕실에 들어가보니 거울 아래로 실리콘에 거므잡잡한 때가 보기 흉하게 느껴지네요.

 

어제와 같은 주방,

어제와 같은 욕실인데도 봄의 따뜻한 햇볕을 보고나니 치워야 겠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치킨을 좋아하다보니 치킨관련 포스팅을 자주 검색해 보게 되는데요.

살고있는곳이 대전 송촌동이다보니 어떤 집의 치킨이 맛이 있는지, 가까운 중리동에는 어떤 맛집이 있는지 자주 살펴보곤 합니다.

아무리 맛이 좋아도 한집에서 여러번 먹다보면 질리거든요.

 

요즘에는 호식이 두마리치킨 먹고 있습니다.

 

 

 

일단 양이 두마리이니까 좋고요.

TV광고도 많이 나와서 먹고 있습니다.

송촌동 먹자골목의 다사랑에서 그전에는 많이 먹었었는데...

 

후후 어쩌다보니 치킨 이야기만 했네요.

치킨을 시키면 달려나오는 것 있죠. 바로 콜라인데요.

 

 

어제 어떤분의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콜라가 청소하는데는 그만이라고 하더군요.

평소 콜라는 치아가 약해서 치킨을 시켜도 먹지 않고 냉장고에 들어가서 나올줄을 몰랐는데 저도 눈이 확 시선이 고정되더군요.

그분의 콜라청소법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뭐 그닥 신기한것은 없습니다.

그냥 세면대, 또는 욕조 등등에 안먹는 콜라를 그냥 부어주면 됩니다.

후후 제가 사진까지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특별한 방법 없이 부어주고 닦아내면 되는 것이라 별도의 청소장면 사진으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부어주기만 하여도 깨끗함이 묻어나는데요.

부어놓고 한 5분정도 그대로 놓아둔뒤 닦아내면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닦인다고 합니다.

 

특히 스테인레스 같은 부분은 더욱 선명하게 바뀌어 진다고 하네요.

참고로 전 아직 못해보았습니다. 어제 글을 읽었거든요.

 

요즘 조류독감 때문에 아무래도 치킨을 즐겨먹지 않아서인듯 합니다. 그전에는 냉장고에 콜라가 먹다남은것 많이 있었는데..

 

참, 김빠지지 않게 콜라 보관하는 방법 아시나요?

콜라병을 거꾸로 세워놓으면 김이 늦게 빠진다고 합니다. 요런것은 상식적인 부분이라 많이 알고 있겠죠...

 

 

특히 화장실에 가보면 양치를 하고나서 입안을 헹구는 컵 있죠?

어떤때는 여기에도 검은 때가 보일때가 있더군요.

보이면 바로 청소하기도 하지만, 그냥 눈으로 안보일때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이곳에도 콜라를 부어놓고 있다가 5분정도 지난뒤 헹구어 내면 좋다고 합니다.

 

헐!~~~

콜라 좋아하는 분은 비싼 돈주고 콜라 가지고 왜 청소하냐고 묻는분도 있겠죠.

김빠진 콜라 활용하는 방법 이야기한 부분이고요.

 

주방청소용 베이킹소다나 락스 등에 의해서 어지러움증 있는 분들이 활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비싼 돈들여서 라는 부분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감자 부분도 좋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좀 비싸죠.

저희 고향에서는 '하지감자' 라고 하는 부분이니까 겨울에는 당연히 감자가 비싸겠죠.

여름에는 감자, 겨울에는 군고구마...

 

감자를 그래도 시장에서 구입할수 있으니 한번 활용해 보세요.

껍질을 까서 내용물은 그냥 먹고, 껍질은 실리콘 검은때 있는 부분에 올려놓고 하루밤 자면 좋다고 하네요.

 

 

에구 미안스럽게도 감자 방법은 TV 만물상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보았는데 실행 역시 못해보았습니다.

다음에 콜라와 감자 활용한 욕실청소 장면과 주방 청소 장면 한컷 촬영하면서 실행해 보아야 겠습니다.

오늘 원래는 대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가족 구성원들이 저마다의 바쁨이 있어서 엄두를 못내고 마네요.

 

내일도 날씨가 좋다고 하니까 내일 한번 대청소 도전해 볼까 합니다.

묵은때를 버려야 새봄을 기분좋게 맞이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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