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서도 한자락의 바람이
그대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갈때
그느낌을 기억하나요
그한자락의 바람이
광목일수도 있었요
이건 무엇이냐고요
ㅎ 바빠서 이뿌게 찍어야하는데
광목 워싱이불이예요
두송이의 꽃만 놓고
ㅡㅡㅡㅡ찰칵
서울역 명품마루에서
착하고 착한
가격으로 나의 정성을
드리고 있읍니다
11개 만드는데 2시에
완성 했었요
겁나게 잠이 오더라구요
지금도
급피로 ㅡㅡㅎ
스킨쉽이 많을 수록
모든것은 정이가고
오래쓴답니다
만지고
만져서 이뿌고 사랑스럽다면
어느누가 정을
안주겠읍니까요
비가 억수로 퍼붓더니
폭염이라고 하고
당신의 더위는 어디에
저당잡히고 싶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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