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이라는 것이 참 부담스럽습니다.
고르기도, 그냥 현금으로 턱 던져주고 싶은것있죠?
남편 생일을 맞아서 무엇을 할까 참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받고싶은것을 우회적으로 물어보았지만 마땅한 답을 찾지도 못하고요.
결국 선택한것이 요 따뜻한밥상 입니다.
그냥 선물하나 달랑 사고, 외식한번 하고 싶었지만 별 의미도 없을듯 하고요.
그래서 그냥 밥상 조금 먹던것에 한두가지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것 만든것은 아니고, 시장에서 사온 떡 조금 올려놓고, 부침개 조금 만들었죠.
따뜻한밥상 이라는 말이 참 쉬운데요.
이것저것 맞벌이부부 하면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음식 하나하나 만드는 시간 대비 꺼내놓으면 뭐 딱히 보이는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그냥 오늘은 생일선물 이것으로 대신해 볼까 합니다.
역시 가장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은 애쓴 것 전혀 없는 떡이네요.
그것도 골라서 종류별로 골랐는데요.
그냥 하나 사는것이 이렇게 쉬운것인줄 다른 음식 많이 만들면서 느껴봅니다.
그래도 떡은 참 맛이 좋았다는것!
잔치집 분위기를 만드는것은 부침개밖에는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명절에 음식하러 가면 끊임없이 부침개와의 전쟁을 하는가 봅니다.
부침개와의 싸움에서 끈기를 가지고 뒤집기를 반복하다가 시간을 가장 많이 빼았겼다는것!
후후 그래도 맛나게 보이죠?
반찬통에서 나오기를 거부했던 요놈들도 오늘은 가지런히 올려놓아 봅니다.
마른반찬은 종류를 늘리기 위한 필사의 노력!
웬지 휑할때 이놈들은 한몫을 합니다.
상다리가 휘어질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성이라는 선물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죠.
따뜻한밥상은 색깔이 중요한듯 합니다.
여러가지 색깔로 장식하여 상에 올렸을때 입가에 기분좋은 맛이 올라오거든요.
노오란 계란부침이 미각을 자극합니다.
별로 많이 준비안했지만 생일선물 받고싶은것 어쩌면 누구에게는 간절한 부분이겠죠?
휴~~ 또 한해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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